목포시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설 연휴 관광객 보살피는 현장상황실 설치

2019.02.01 20:59

설 연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목포시현장상황실이 설치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모습. │목포시제공

설 연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목포시현장상황실이 설치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모습. │목포시제공

손혜원 의원 투기 논란을 불러온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설 연휴 동안 현장상황실이 설치된다. 근대역사문화공간 동쪽 나들길인 만호동 호남전업사 앞 도로(번화로 61-1)다.

목포시는 1일 “설명절을 맞아 관광객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유달·만호동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변 안내와 각종 민원을 받들기 위해 2~6일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현장상황실은 관광안내, 주차도우미, 불법 주정차 단속, 쓰레기 처리, 음식점 바가지요금 감시 등을 맡게 된다.

목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를 전담 배치해 운영하던 임시 관광 안내소를 확대한 것이다.

주요시설인 근대역사관 1관(옛 일본 영사관)과 2관(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노적봉 예술공원 미술관 등 관람 시설도 쉬지않고 정상 개관토록 했다. 목포역에서 근대역사문화공간, 초원관광호텔에 이르는 간선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는 강력 단속하고 유달초등학교와 목포여자중학교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한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 23일 오후 만호동 한 카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난 23일 오후 만호동 한 카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 호남(호남동), 중앙(〃), 버스 전용(항동), 원형 1·2(상동), 동아(〃), 남교(남교동), 남교 가변차로(〃), 행정 타운(〃) 9개 유료주차장 601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공공시설인 실내체육관(상동) 160면, 유달경기장(용당동) 115면 등의 주차장도 개방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주변 식당, 숙박업소에도 친절한 손님맞이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협조를 구했다”면서 “지역 사회가 다 같이 지켜온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더욱 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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