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무료탑승

2000.08.01 09:24

8월 1일 저녁부터 3일 간 지하철 7호선 전 구간에서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다. 또 승객은 부채와 함께 장미꽃도 선물로 받는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1일 7호선 완전개통에 맞춰 그동안 공사불편을 참아준 시민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이같은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공사는 3일까지 7호선 각 역에서 승객 1인당 600원짜리 2구간 티켓을 1장씩 나눠 주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추가개통되는 신풍~건대입구역 구간은 오후 6시부터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무료승차가 안 된다.

또 도시철도공사는 9월 말까지 두 달 동안 7호선 열차의 내·외벽에 유명작가의 작품을 전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수역 등 32개역에서는 음악회·전시회 등 크고 작은 41건의 축하행사를 8월 중 열 계획이다.

〈박경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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