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여는 ‘전업주부 취업박람회’가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시 여성복지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관, 여성신직업 홍보관 등 4개관에서 채용을 위한 상담과 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창업관에서는 창업의 필요한 서류와 창업요령은 물론 창업 아이템 선정, 창업자금 조달 방안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벤트 행사로 면접용 증명 사진을 소지하지 않은 주부에게 즉석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되고 직업 적성검사도 해준다.

인천 등 수도권지역 110개 업체가 참여해 면접 등을 통해 직원을 뽑을 예정이어서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장에 직접 찾아와야 한다.

일자리를 원하는 전업주부는 지역 제한 없이 상담과 면접을 받을 수 있다.

주최측은 오는 9일까지 인터넷(http://women－center.incheon.go.kr)을 통한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연다.(032)435－1446

〈유성보기자 ysb1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