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무부시장 김형주·정무수석 기동민씨 내정

2011.11.01 23:18

서울시는 1일 정무부시장에 김형주 전 박원순 캠프 상황실장(48)이, 신설되는 정무수석비서관에 기동민 전 박원순 캠프 비서실장(45)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시장이 임명하는 정무부시장은 대국회·시의회와 언론·정당과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며 시장을 보좌하는 차관급 지방정무직이다.

김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열린우리당 출신으로 17대 의원과 참여정치실천연대 대표, 한국청년연합회 공동대표, 아름다운재단 배분위원 등을 지냈다. 기 정무수석비서관 내정자는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 신계륜 서울시 정무부시장 비서 등을 지냈다.

또 다른 정무라인인 정책특보에는 환경정의연구소장을 지내고 박원순 캠프 정책단장을 맡았던 서왕진 박사(47)가 내정됐다. 내정자들은 신원조사 등 필요절차를 거친 후 이르면 이번주 중 임명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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