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년 취업지원 ‘2030 U-Dream’ 사업 이달부터 시행

2018.06.01 09:57

울산시는 1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2030 U-Dream’ 사업을 이달부터 11월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직장 경험의 기회와 함께 구직 역량강화·취업상담 등을 제공하면서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원스톱 패키지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단순 인력공급이 아닌 지역기업의 수요에 최적화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은 20세~39세의 울산 거주 미취업 청년 80명이다. 1·2기로 나눠 각각 40명씩이다. 참여청년들은 4개월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등에서 주 25시간 이내 근무경험을 하면서 총 421만원의 급여지원을 받는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무시간 외 매주 2회 실시되는 교육은 기업들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반영하고, 대학일자리센터에서 다년간 쌓은 취업정보 및 자체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접목한 청년 눈높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또 우수기업 탐방과 기업·청년 합동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경력설계 등에도 도움을 준다.

울산경제진흥원관계자는 “정보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함께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가, 중소기업에게 우수 인재채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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