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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강북 빛낸 5명에 ‘2022 강북구민 대상’ 수여

2022.12.01 15:02

서울 강북구가 지난달 30일 개최한 ‘2022년 강북구민 대상’ 시상식에서 이순희 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가 지난달 30일 개최한 ‘2022년 강북구민 대상’ 시상식에서 이순희 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지난달 30일 제26회 구민의 날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강북구민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강북구민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을 빛낸 모범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에서 추천한 19명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선행봉사상 안병학씨(62), 모범가족상 한인숙씨(51), 모범기업인상 권수영씨(58), 사회복지상 심철효씨(60), 환경상 김영미씨(50) 등 5명이다.

선행봉사상을 받은 안씨는 새마을지도자 인수동 협의회장을 지내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연탄나눔,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모범가족 수상자 한씨는 젊은 시절부터 시어머니를 봉양하며 현재도 시어머니와 남편, 자녀 4명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리면서 주변 이웃들에게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범기업인상을 수상한 권씨는 관내 태경사 대표로서 의류사업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사회복지상 수상자 심씨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와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현재까지 3800시간 이상 봉사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환경상 수상자 김씨는 서울시 공원돌보미로 활동하며 공원 환경정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여성안심귀갓길,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남다른 애정으로 강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수상자들 덕분에 강북구의 미래가 더 밝아지고 있다”며 “구민들을 대표해 지역 발전에 힘써주신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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