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놀이

대인관계지능 키우기

2005.02.01 17:22

“♬ 빨간 자동차가 앵~앵, 내가 먼저 가야 해요. 앵~앵, 불났어요. 불났어요. 앵~앵, 불을 끄러 가야 해요. 앵앵앵/하얀 자동차가 삐뽀 삐뽀! 내가 먼저 가야 해요. 삐뽀 삐뽀! 아픈사람 탔으니까. 삐뽀 삐뽀! 병원으로 가야 해요. 삐뽀 삐뽀 삐뽀.”

직업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유아가 접하는 직업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고,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활동 1〉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역할놀이를 해보자.

“하얀 눈이 많이 왔어. 눈이 오면 조심조심 걸어가야 하는데 쾅 넘어졌어. 어떻게 하지?” “병원에 가요. 의사 선생님이 안 아프게 해 줄 거예요.” “그럼 의사 선생님께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지?” “고맙습니다!” “엄마랑 방송국 놀이할까? 방송국에는 누가 있을까?” “노래 부르는 가수, 예쁜 언니들도 많아요.” “엄마는 방송국에서 뉴스를 만드는 사람 할게. 우리 다인이는?” “아나운서 언니요. 뉴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활동 2〉

[다중지능놀이] 대인관계지능 키우기

“다인이가 공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렸어. 쓰레기통이 꽉 찼어. 누가 쓰레기통을 깨끗이 해줄까?” “환경미화원 아저씨요.” “환경미화원 아저씨 덕분에 공원이 항상 깨끗하구나. 고마운 환경미화원 아저씨께 다인이의 마음을 알려드릴까?” “예쁜 조끼 만들어 드려요.” “병원에 있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언니의 선물도 여기 있어요.”

이러한 활동놀이를 통해 ‘내가 하는 일’ 외에 ‘다른 사람이 하는 일’도 있음을 이해하게 도와줄 수 있다.

또한 누군가에게 고맙거나 미안하다고 느끼면 말로 표현할 수 있게 일러주자. 고마움을 마음으로 느끼고 진심이 담긴 말로 표현한다면 원만한 대인관계가 형성되는 데 도움을 준다. 최수현

〈최수현|한국프뢰벨 유아교육연구소 www.froeb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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