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 국회서 정책토론회

2018.02.01 09:45

한국과학기자협회는 박인숙 의원(자유한국당, 서울송파갑)과 함께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집단 감염 사태 이후 간염청정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 다나의원을 시작으로 연이어 발생한 C형간염 집단 감염 사태로 인해 C형간염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C형간염의 국가관리체계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 국회서 정책토론회

국회에서는 C형간염을 전수감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박인숙 의원 대표발의)이 통과되었다. 정부는 C형간염을 제3군 감염병에 포함시키고 지난해 6월부터 전수 감시에 들어갔다.

대조군 10개를 포함한 45개 시·군·구에서 ‘C형간염 국가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하였으나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C형간염 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과학기자협회 김진두 회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금까지의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와 사례를 되짚어보고, 보다 나은 감염관리대책 마련을 위해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을 어떻게 시행해 나갈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방청객은 좌석이 제한된 관계로, 30명을 사전 신청으로 마감한다. 이름, 직책, 소속, 휴대전화번호를 적어 이메일(ksja@koreasja.org)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한국과학기자협회 사무국(02-501-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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