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인제·철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2020.12.01 11:48 입력 2020.12.01 13:23 수정

강원도 인터넷 홈페이지 코로나19 발생 현황 캡처 화면.

강원도 인터넷 홈페이지 코로나19 발생 현황 캡처 화면.

1일 강원 춘천·원주·인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원주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발열 등 증상을 보이자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배우자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기 여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1명도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원주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7명으로 늘었다.

또 인제지역 육군 모 부대 소속 B 장병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장병은 홍천 43번 확진자 C씨, 인제 35번 확진자 D씨와 같은 부대 소속으로 자가 격리 중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다.

앞서 휴가 중 인천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C씨는 부대 복귀 후 홍천국군병원에서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춘천지역에서도 E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는 춘천지역 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철원지역 군부대에서도 장병 1명(철원 131번)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도 내에서는 춘천, 원주, 강릉, 태백, 동해,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17개 시·군에서 모두 6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6명이 숨졌고, 42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237명은 격리·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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