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대면면접 고3 수험생·학부모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300여명 예상

2020.12.07 11:15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제공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군은 2021학년도 대학 입시를 위해 대면면접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동반가족)를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인제군은 이달부터 면접이 끝나는 내년 2월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중 타지역에 있는 대학에서 대면면접을 보는 학생과 동행하는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자들이 인제군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하기로 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가급적 대면면접을 위해 타지역을 방문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가족들이 모두 진단검사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강력한 방역망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를 지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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