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군대위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오전 9시경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35사단 장교 독신자 APT 4층에 A(27) 대위가 옷장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군 당국에 신고했다.
군 수사기관은 “타살 혐의가 없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유족과 부대원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이라고 밝힌 것으로 저해졌다.
2003년 소위로 임관한 A 대위는 지난 4월 35사단 보충대 중대장으로 배치돼 업무 인수를 받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