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 앙드레김 사망

2010.08.12 20:21 입력 2010.08.12 20:45 수정
경향닷컴 산업경제팀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본명:김봉남)이 12일 7시 20분 경 서울대병원에서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서울대 병원측은 앙드레김씨가 외부에 병세가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해 왔다.

유명 디자이너 앙드레김 사망

앙드레김은 그동안 대장암에 폐렴증세가 겹쳐 치료를 받아왔지만 서울대병원에 입원한지 10여일만에 사망했다.

앙드레김은 대장암에 걸려 치료중이었으나 지난달 중국 패션쇼 중 건강 악화로 급히 귀국, 19일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 당초는 가벼운 감기증상에 의한 폐렴증세가 심해져 입원했고 회복중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병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 되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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