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가 주최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경향신문 사진부 권도현 기자의 ‘오월 영령 앞에 무릎 꿇은 전두환 손자’가 뉴스 부문 우수상을, 조태형 기자의 ‘발달장애 딸을 둔 엄마의 하루’가 한국보도사진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상을 수상했다. 한국보도사진상은 뉴스·스포츠·피처·네이처·포트레이트·스토리 총 6개부문으로, 전국 신문·통신사·온라인매체 등에 소속된 500여 명의 사진기자들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기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은 오는 4월 18일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