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신용호(愼鏞虎) 교보생명 창립자가 19일 오후 6시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6세. 1917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난 신 창립자는 19세에 중국으로 건너가 독학한 뒤 광복과 동시에 귀국, 1958년 교보생명의 전신인 ‘대한교육보험’을 창립했다. 장지는 충남 아산시 덕산면 대치리 산48의 3 선영이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3일 오전 6시30분.
신용호 교보창립자 별세
2003.09.19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