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평가원은 25일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다’라며 지난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의 정답을 확정·발표했다.
평가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올해 수능과 관련된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344건으로 이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관련된 실제 심사 대항은 91문항에 대한 236건이었다.
평가원은 수능 문제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91개 문항 모두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정답에 따라 채점된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4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