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이 찍은 오늘

4월30일 ‘이천물류창고 화재 아픔, 자비의 마음으로 함께’

2020.05.01 00:21
이석우 기자
■ 오열하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 유족들

오열하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 유족들

이준헌 기자

경기도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합동분향소를 찾은 피해자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습니다. 전날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에서는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해 유가족들이 신원을 파악하기 어려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2008년 냉동창고 화재와 너무 닮은 이천물류창고 화재

2008년 냉동창고 화재와 너무 닮은 이천물류창고 화재

권도현 기자

경찰, 소방당국, 국과수 등 관계자들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경기 이천시 한 물류창고 화재사고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로자 진술 등을 토대로 지하 2층에서 이뤄졌던 우레탄 작업이 주된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는 자비의 마음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는 자비의 마음

이상훈 선임기자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인 30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코로나 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에서 신도들이 물리적 거리를 유지한 채 삼귀의례를 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처럼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는 자비의 마음”이 우리의 힘이고 희망입니다.

■ 나들이객 증가한 고속도로, 코로나19는 아직…

나들이객 증가한 고속도로, 코로나19는 아직…

김기남 기자

황금연휴 첫 날인 30일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들이 몰려든 경부고속도로가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가가 다소 완화되자, 시민들이 많이들 나선 탓이겠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과 물리적 거리두기 등의 생활 속 실천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겠습니다.

■ 불살생 채식 함께해요

불살생 채식 함께해요

이상훈 선임기자

부처님 오신 날인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입구에서 ‘비건(비거니즘에 동의해 동물성 제품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하는 사람)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 회원들이 부처님 가면을 쓰고 ‘불살생 채식’을 권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인간, 동물, 환경을 함께 살리는 채식을 함께 하자고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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