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의 힘, 긴급돌봄교실 코로나19 추가 전파 없었던 이유

2020.12.01 17:49

마스크의 힘, 긴급돌봄교실 코로나19 추가 전파 없었던 이유

“거제시 긴급돌봄교실 내 추가 전파가 없었던 이유, 마스크 착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실천 덕분이었습니다. 안전한 학교, 오늘도 잊지마스크.”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재난안전 문자를 보내 어린이들이 꼼꼼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은 사례를 소개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2차 유행이 전국으로 번지던 지난 8월 말 경남 거제시의 한 긴급돌봄교실에서의 일이다.

마스크의 힘, 긴급돌봄교실 코로나19 추가 전파 없었던 이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해당 긴급돌봄교실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아동이 8월26과 27일 두 차례 방문했다.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한 기간이었지만, 아동·교사·돌봄교실 관계자 등 88명 모두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 덕분에 추가 감염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긴급돌봄교실에서 마스크 착용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속해서 관리·감독함으로써 추가 전파를 차단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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