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평판지수 전북지역서 1위, 전국 33위 기록

2021.09.13 13:46 입력 2021.09.13 15:51 수정

원광대학교 야경. 원광대 제공

원광대학교 야경. 원광대 제공

원광대학교가 전북지역 사립대학교 가운데 평판지수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광대 브랜드 평판지수는 전국 100개 대학 중 33위, 전북 도내 사립대학 중 1위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원광대는 “이번 대학교 브랜드 평판지수는 2021년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440만9412개를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원광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126만9655개, 미디어지수 75만9022개, 소통지수 29만810개, 커뮤니티지수 44만6778개로 총 276만6265개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했다.

대학교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특정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박맹수 총장은 “이번 조사 결과로 원광대의 브랜드 파워가 전국 대학 중 상위권에 속하고, 전북 사립대학에서는 1위 임을 알 수 있었다”며 “지속해서 지역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사람 중심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을 비롯해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