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물폭탄’ 서울 동작구 지역에 수해 복구 손길 이어져...새마을지도자 250명  출동

2022.08.11 14:40 입력 2022.08.11 16:42 수정

서울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지도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수해피해 복구활동에 벌이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서울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지도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수해피해 복구활동에 벌이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집중호후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중앙회 산하 서울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은 지난 10일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서울 지역 동작구 일대에서 긴급 복구 활동을 벌였다. 동작구 일대에서는 산사태로 석축이 붕괴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토사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시새마을회는 동작구 사당2동과 신대방1동에 종로구, 성북구, 광진구 등 관내 19개 구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을 투입,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피해가 발생한 남성사계시장과 인근 다세대주택 등에서 토사로 뒤덮인 가재도구를 꺼내 물로 닦는 등 이재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지도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수해피해 복구활동에 벌이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서울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지도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수해피해 복구활동에 벌이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코로나19 사태 등 국가와 국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여왔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에도 방역활동 지원에 나섰다. 또 마스크를 제작해 지원하거나 성품 및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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