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협의회 ‘북한 인권 전시회, 북한 바로알기 토크쇼’ 개최

민족통일협의회(민통)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북한 인권 전시회 및 북한 바로알기 토크쇼’를 열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탈북작가들이 직접 경험한 내용과 주변 탈북민들로부터 들은 내용을 기초로 작업한 작품이 소개된다. 이와함께 지난 3월 정부가 발간한 ‘북한인권보고서’의 내용을 대학생들이 만화로 만든 작품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민족통일협의회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북한 바로알기 토크쇼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통일협의회 제공

민족통일협의회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 북한 바로알기 토크쇼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족통일협의회 제공

이날 토크쇼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북한 주민의 비참한 인권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북한 주민에게 자유를 전달하는 의무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갖는다면 북한 내부에서도 우리가 기대하는 변화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곽현근 민통 의장은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실태와 실상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북한 인권 문제는 정치적 논쟁의 대상도, 협상의 관계도 아닌 인류애적 사명이자 통일미래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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