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을 조명하는 첫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서강대 신학대학원(원장 김용해)은 오는 17~18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아시아 교회의 리더십-고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며’를 주제로 김 추기경의 인간적 면모와 함께 신학, 철학, 성직에 대한 비전, 사회활동, 타종교와의 대화, 영성 등을 두루 살펴보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김 추기경 선종 후 7개월간 각종 추모행사가 있었지만, 그의 발자취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행사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