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빌라 화재서 어린이 구출 소방대원 6명 등에 ‘LG의인상’

2018.11.01 20:45 입력 2018.11.01 20:54 수정

홍천 빌라 화재서 어린이 구출 소방대원 6명 등에  ‘LG의인상’

불길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어린이를 구한 소방대원들(사진)과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구한 학생들이 LG의인상을 받았다.

LG복지재단은 강원 홍천소방서 대원 6명과 황현희양(17)과 민세은양(13)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후 홍천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출동한 김인수 소방위 등 6명은 화염과 연기로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에도 건물로 들어가 어린이를 구조했다. 또 지난달 24일 광주 남구 백운동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황현희양은 창밖으로 한 남성이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뒤 버스에서 내려 응급조치를 했고 민세은양은 119에 신고를 한 뒤 구급차를 타고 함께 병원까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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