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대장동 게이트’?···연일 이재명 직격하는 홍준표

2021.09.19 09:49 입력 2021.09.19 09:54 수정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자곡동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을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자곡동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을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 의원이 연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직격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전날에 이어 19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통해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우기며 상대당에 뒤집어 씌우는 이재명 지사를 보니 그의 이런 뻔뻔함이 오늘의 이재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수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꼭 무상연애 스캔들에 대응하는 방법과 똑같다”며 “그 사건은 누가 봐도 이재명 게이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사건 비리개발의 주체가 성남시 였는데 어떻게 성남에 사는 총각 사칭 변호사가 그걸 몰랐을리 있었을까”라며 “자신이 있다면 스스로 국회에 특검 요구를 하시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추석 민심만 넘기고 호남 경선만 넘기면 된다는 그 특유의 뻔뻔함으로 지금은 버틸 수 있을지 모르나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민심이 천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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