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새 원내대표에 천하람···“캐스팅보트 정당 되겠다”

2024.05.26 16:14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지난 지난달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지난 지난달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개혁신당이 26일 새 원내대표로 천하람 당선인을 추대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개혁신당은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인 3인(이준석·이주영·천하람)의 총의를 모아 천 당선인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천 신임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천 원내대표는 오는 27일 최고위원회의부터 당연직 지도부 일원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천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은 모든 당선인이 80년대생인 젊은 정당”이라며 “유일하게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정당인 만큼 극한의 진영대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22대 국회에서 소신있고 유능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청량감을 드리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내대표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민들께 개혁신당의 판단, 정책은 신뢰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려 여론을 주도하는 여론의 캐스팅보트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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