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25일과 29일 서울 용산 상공을 비행한다.
공군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 지원을 위해 블랙이글스가 용산 상공을 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은 오는 28일~29일 이틀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블랙이글스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연습비행을 한다. 이날 오전 기상이 나쁘면 연습비행 일정을 오후 2시 30분으로 바꿀 수도 있다. 29일은 공식 환영식 본 행사를 위한 비행이다.
공군은 “비행 소음이 발생하므로 연습과 본 행사 때 모두 30분 전에는 시민들께 안내 문자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