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이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린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찾아가 “오랜만에 뵙겠습니다”라며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하자 박 전 대표가 웃고 있다. 공개석상에서 두 사람이 만난 것은 2008년 1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시절 ‘4개국 특사’로서 이 당선인과 자리를 함께한 후 2년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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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8개월만에 ‘90도’
2010.09.01 19:57 입력
2010.09.01 19:58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