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7일 저녁 열리는 국빈만찬 좌석배치를 공개했다.
헤드테이블에는 한국 측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앉는다. 미국 측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큐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앉는다.
1테이블엔 한국 측에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앉는다. 미국 측에선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디나 포웰 백악관 전략담당 국가안보 부좌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 사령관 등이 앉는다.
2테이블의 경우 한국 측에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이 앉고 미국 측에선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앤턴 백악관 NSC 전략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보좌관 등이 앉는다.
3테이블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 등이 앉는다. 미국 측에선 김 본부장의 카운터파트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앉는다.
이밖에도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주인공인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5테이블), 김승연 한화그릅 회장(6테이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8테이블), 구본준 LG그룹 부회장(9테이블), 모델 한혜진씨·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류진 풍산그룹 회장(10테이블), 영화감독 이창동씨·배우 전도연씨(11테이블) 등이 만찬에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