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한류'···한국어 클럽 사우디 학생들 만난 김정숙 여사

2022.01.19 03:30 입력 2022.01.19 10:20 수정

김정숙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세스 누라 대학에서 한국어 클럽 ‘가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8 리야드/강윤중 기자

김정숙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세스 누라 대학에서 한국어 클럽 ‘가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8 리야드/강윤중 기자

김정숙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세스 누라 대학에서 한국어 클럽 ‘가람’ 학생들을 만났다.

김정숙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세스 누라 대학에서 한국어 클럽 ‘가람’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1.18 리야드/강윤중 기자

김정숙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세스 누라 대학에서 한국어 클럽 ‘가람’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1.18 리야드/강윤중 기자

“한국인이 애송하는 시가 있다”고 운을 뗀 김 여사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를 인용한 뒤 10명의 학생들 이름을 일일이 불렀다. “이제 여러분의 이름을 부름으로 인해서 여러분은 나에게 꽃이 되었습니다. 어떤 꽃을 피워내고 있을지 궁금한 사람들이 되었네요”라고 덧붙였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애정을 갖고 다가간 것처럼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관대함으로 한국과 사우디를 넘어 세계를 잇는 다리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세스 누라 대학에서 한국어 클럽 ‘가람’ 회원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2.1.18 리야드/강윤중 기자

김정숙 여사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린세스 누라 대학에서 한국어 클럽 ‘가람’ 회원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2.1.18 리야드/강윤중 기자

‘가람’ 학생들은 각자의 한국어 이름을 소개하고 ‘내 삶의 한류’ ‘한국과 연결된 미래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사우디♡한국 사랑합니다’라고 쓴 스케치북을 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김 여사는 학생들에게 한글 머그컵과 제주해녀 이름표 꽂이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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