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소속팀인 미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다음달 2일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오른팔 투수 파우스토 카르모나(28)를 낙점했다.
AP통신은 1일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이 신시내티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카르모나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3승14패, 3.77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에이스 노릇을 한 카로모나는 이날 신시내티전에서도 2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카르모나는 2007년 19승(8패)을 올린 게 개인 최다승이고 지난해까지 통산 46승51패, 방어율 4.43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