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눈높이가 2005 전국가을철실업배드민턴연맹전 여자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대교눈높이는 1일 경남 밀양 문화체육회관에서 끝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접전 끝에 삼성전기를 3-2로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했다. 대교눈높이는 삼성전기와 단·복식을 2경기씩 나눠가지며 2-2 동점을 이뤘으나 마지막 단식에서 라경민이 이종분을 2-0(11-3, 11-8)으로 가볍게 제쳐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아테네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김동문·하태권조를 앞세운 삼성전기가 밀양시청을 3-1로 누르고 역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