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오피스텔에서 성매매하다 현장 적발

2020.01.23 18:09 입력 2020.01.23 18:11 수정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현직 검사가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하다 경찰 단속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지검 소속 현직 검사 ㄱ씨를 전날 적발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대 여성 ㄴ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ㄱ 검사는 지난 22일 오후 7시쯤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ㄱ 검사가 채팅앱을 이용해 성매매를 하다 단속에 나온 경찰에 적발됐다”고 했다.

ㄱ 검사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고 이날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향후 ㄱ 검사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상이나 상세한 내용은 수사 보안 사항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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