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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토끼몰이’ 경찰 세월호 집회 시민들 포위작전

2014.08.23 20:44 입력 2014.08.24 10:37 수정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국민대회가 열린 23일 오후 8시 30분 현재 경찰이 청와대 인근 인도 곳곳을 막아서면서 시민들과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측 제공

사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측 제공

☞ [화보] 경찰 가로막힌 세월호 촛불문화제 행진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농성 중인 청운효자 동사무소 앞까지 크게 4~5곳에서 시민들이 경찰에 막혀 고립돼 있는 상태다. 일부 시민들은 집회 참가자가 아님에도 막혀 통행에 방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들도 곳곳에서 경찰에 항의를 하고 있다.

현행법상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만 채증을 할 수 있는데도, 경찰은 아직 불법행위가 있지 않은 상태인데다 도로가 아니라 인도상에서 채증 카메라를 수십대 이상 동원해 시민들의 얼굴을 찍고 있다.

일부 경찰은 집회 참가자 일부를 단체로 둘러싸면서 토끼몰이식 포위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측 제공

사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측 제공

사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측 제공

사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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