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벤슨 부상에 한숨

2005.10.20 20:44

‘뛰어 보지도 못하고….’

인천 전자랜드가 시즌을 눈앞에 두고 외국인 선수 리 벤슨(32)의 부상으로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달 국내에서 훈련 중 덩크슛을 하다 오른쪽 어깨를 다친 벤슨이 최근 훈련 중 다시 같은 부위에 부상을 당한 것. 전자랜드 박수교 단장은 20일 “벤슨이 계속 통증을 호소해 며칠째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부상 부위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어깨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22일 서울 삼성과의 시즌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양승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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