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外

2018.06.01 20:46 입력 2018.06.01 20:52 수정

[새책]원칙 外

원칙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레이 달리오가 운영하는 브리지워터는 1600억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세계적인 헤지펀드 회사다. 회사의 성장 배경에는 달리오만의 원칙 212개가 있었다. 그중 하나는 투명성이다. 달리오의 경영 철학과 인생 역경을 담았다. 고영태 옮김. 한빛비즈.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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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 별

제4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이다. 인간이 만든 지구 밖 유원지 행성에 홀로 남게 된 ‘리’와 지구 다섯 남녀가 소통하는 이야기다. 강태식 작가는 사랑과 죽음, 부성 등을 소재로 인간 내면 깊숙이 자리한 ‘고독’을 깊게 파고든다. 작가 특유의 블랙유머로 인간의 물신성을 비판한다. 은행나무.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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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세계 명저로 꼽히는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가 새롭게 출간됐다. 그리스에서 유학한 유재원 한국외대 그리스학과 명예교수가 우리말로 옮겼다. 프랑스·영어 중역본이 아니라, 그리스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한 것은 처음이다. 그리스 문화를 꼼꼼히 반영했다. 문학과지성사.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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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이기호 작가가 5년 만에 펴낸 소설집이다. 황순원문학상을 받은 ‘한정희와 나’를 비롯해 7편의 단편이 실렸다. 고유한 존재들인 우리가 왜 유머를 잃고 살아가는지 묻는다.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부끄러움’에 대해 말한다. 문학동네.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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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주류(酒類) 문학’자인 권여선 작가의 첫 산문집이다. 술 이야기를 많이 썼던 작가는 아예 음식, 특히 안주와 관련한 에피소드들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메뉴, 장소, 사람….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최고의 음식을 먹은 후의 쾌감을 써낸 문장들이 입맛을 돋운다. 한겨레출판.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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