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이 30일 애플리케이션 ‘내 근처’ 탭에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동네 상점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국민지원금’ 테마관을 신설했다

국민지원금 테마관은 별도 검색 없이 식당과 음식점, 병원, 미용실, 학원, 반찬가게 등 지원금을 쓸 수 있는 동네 가게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채널로, 국민지원금 사용 만료 기한인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당근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국민지원금이 지급된 만큼 주민들의 동네 상권 이용을 적극 독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해당하는 지역 가게들은 이번 서비스로 당근마켓에서 정보를 알리고 손님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게에서 운영하는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에 ‘국민지원금’, ‘상생지원금’, ‘재난지원금’ 키워드가 포함된 소식을 올리면 국민지원금 테마관에 가게 정보가 상세히 노출된다.

당근마켓 비즈프로필팀 김은지 팀장은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내 근처에서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게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지역 곳곳에 자리한 좋은 가게들이 재발견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당근마켓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