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MZ세대 결제 패턴 반영한 '퍼즐 카드' 출시

2021.10.28 12:09 입력 2021.10.28 12:10 수정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MZ세대의 신용카드 사용 패턴을 반영한 ‘퍼즐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퍼즐카드는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 단위로 사용한 카드 대금을 고객이 원하는 결제일에 납부할 수 있는 ‘결제주기 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동안에는 신용카드 이용금액 합산 주기가 1일부터 말일까지인 경우 다음달 14일이 결제일이었다. 퍼즐카드는 MZ세대의 경우 결제일을 다른 날로 바꾸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결제일을 14~27일 중에서 자유롭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결제일을 14일~27일 중 하나로 선택하면 결제일에 상관없이 전월 1일에서 말일까지 이용한 금액이 청구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할인요건에 못 미치는 경우 이용실적을 다음달로 이월해주는 ‘전월 이용금액 이월 서비스’도 퍼즐카드의 특징이다. 전월에 70만원 이상을 이용했을 경우 이용 실적 중 20만원을 다음달로 이월해준다. 예컨대 9월에 90만원, 10월에 40만원을 사용했다면 9월 이용금액 중 20만원을 10월 이용금액으로 이월해 10월 이용 실적을 60만원으로 만들 수 있다.

퍼즐카드는 모바일 카드로 발급된다. 공통 서비스와 기본 서비스팩(4개 중 1개 선택 가능)을 제공하며 유료인 선택 서비스팩(6종)을 추가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해외 겸용(Master)은 1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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