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선대위 회의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송영길 대표와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융합형 매머드’를 표방한 민주당 선대위는 전날 대규모 출범식을 갖고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목표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부천테크노밸리에서 열리는 웹툰 작가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K콘텐츠’의 미래와 웹툰 작가 처우 개선 문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은 ‘만화의 날’로, 이 후보는 앞으로도 특정일을 계기로 한 ‘캘린더성’ 민생·정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창작자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될 때 가장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