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장애 피해보상 지원센터 이달 말까지 '운영 연장'

2021.11.18 15:44 입력 2021.11.18 15:46 수정

지난 25일 오전 한때 KT의 ‘설정 오류에 따른 장애’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됐다.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모습. 연합뉴스

지난 25일 오전 한때 KT의 ‘설정 오류에 따른 장애’로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됐다.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25일 유·무선 인터넷 장애를 발생시킨 KT가 피해보상 지원센터를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KT는 18일 “지난 5일 개설한 고객보상 전담 지원센터를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입니다”라는 안내 문자를 고객에게 발송했다. KT는 당초 고객보상 전담 지원센터를 2주간 운영할 계획이었다.

전담 지원센터는 전용 홈페이지(check.kt.com)와 전담 콜센터(☎080-001-0100)로 구성된다.

KT가 고객들이 보상 대상과 보상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설한 보상조회 홈페이지의 운영 기간도 이달 30일까지 연장했다.

KT가 지난 15일 공개한 이 보상조회 홈페이지는 공개일(15일)부터 18일까지, 단 나흘간 운영하기로 예정돼 조회 기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지적이 나왔다.

KT 측은 피해보상 지원센터 연장 운영과 관련해 “최대한 더 많은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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