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첫 '자랑스러운 해외동문상' 수상자에 UAE 출신 석사 3인

2023.01.12 17:16 입력 2023.01.12 17:38 수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동문회는 올해 처음 제정된 ‘자랑스러운 해외 동문상’ 수상자로 아랍에미리트(UAE) 출신 과학기술인 3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자는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석사인 옴란 샤라프 UAE 외교부 고등과학기술협력 담당 차관보, 항공우주공학과 석사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의 아메르 알 사예흐 우주사업 총괄이사와 모하메드 알 하르미 행정 총괄 이사다. 이들은 아랍권 최초이자 전 세계 다섯 번째로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한 탐사선 ‘아말’과 UAE 최초 독자개발 지구관측위성인 ‘칼리파샛’을 개발했다.

KAIST 외국인 졸업생 수는 지난해 기준 1700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 과학기술·정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2023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왼쪽부터) 옴란 샤라프 UAE 외교부 고등과학기술협력 담당 차관보, 아메르 알 사예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 우주사업 총괄 이사, 모하메드 알 하르미 MBRSC 행정 총괄 이사. 한국과학기술원 제공

(왼쪽부터) 옴란 샤라프 UAE 외교부 고등과학기술협력 담당 차관보, 아메르 알 사예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우주센터(MBRSC) 우주사업 총괄 이사, 모하메드 알 하르미 MBRSC 행정 총괄 이사. 한국과학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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