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폴섬 ‘모레’ 복간

2005.01.09 17:52

우리나라에서 10년 전 출간돼 80만부가 팔린 스릴러 소설이다.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이번에 복간됐다. 저자 앨런 폴섬은 1994년 미국 현지 출간 당시 이 소설 하나로 단숨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 치밀하고 거대한 음모를 엮어낸 이야기 솜씨가 수준급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결말 부분에 충격적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정형외과 의사 폴 오스본은 한눈에 반한 레지던트 여성을 좇아 파리에 갔다가 28년 전 자기 아버지를 살해한 남자와 마주친다. 오스본이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의문을 밝히려는 순간 그 남자는 누군가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 뒤에 거대한 음모가 숨어 있음을 알아차린다. 한편 형사 맥비는 머리 없는 일곱 구의 시체들이 어떤 실험의 실패에 따른 흔적이라는 추리에 따라 이 사건과 연관돼 있는 오스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전3권. 각권 8,000원. 넥서스북스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