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1일

2021.12.30 20:21

망했다고 생각 마, 끝이 아니야

■독립영화관 <어게인>(KBS1 밤 1시) = 자존감 바닥의 감독 지망생 연주(김예은). 연주는 상경 후 10년째 조연출 일을 하고 있다. 제작사로부터 또다시 작품을 거절당한 연주는 고향 전주로 명예롭지 못한 귀향을 한다. 우연한 기회에 조선 마지막 기생이자 화가였으며 예술인들의 후원자였던 허산옥(김소이)을 마주한 연주는 그의 삶과 예술 혼에 감명받는다. 연주는 다시 꿈을 향해 걸어간다.

조봉암 사후 60년…그의 의미는

■인물현대사 죽산 조봉암(OBS 오후 11시5분) = 이번 <인물현대사> ‘죽산 조봉암’ 편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인 조봉암의 생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죽산의 정치 이념이었던 책임정치·경제정의·평화통일은 죽산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지 60년이 넘은 오늘 더욱 절실하고 선명하게 다가온다. 어떤 이유에서일까. 격동의 현대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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