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4월부터 중국 7개 부정기 노선 취항

2014.04.01 14:59 입력 2014.04.01 15:18 수정

제주항공이 이달부터 인천, 부산, 제주를 기점으로 중국 7개 도시에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에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는 노선은 인천~치치하얼·원저우·취안저우 등 3개 도시, 제주~광저우·시안·청두 등 3개 도시, 부산~정저우 등이다.

제주항공은 5월에도 청주 등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노선 취항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4월부터 중국 7개 부정기 노선 취항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정기편 규제를 강화해 취항이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허용된 범위 내에서 중국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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