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소비자가 온다” 11번가 ‘할렉스’ 라방 시작

2022.06.28 12:37 입력 2022.06.28 14:40 수정

11번가 제공.

11번가 제공.

11번가가 60대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할렉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할렉스는 할머니·할아버지에 ‘플렉스(Flex)’를 합친 단어로, 자신을 꾸미고 가꾸는 데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60대 이상의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콘텐츠다.

11번가는 최근 은퇴 후에도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소비계층 ‘액티브시니어’ 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실버서퍼’가 새롭게 떠오르는 것에 주목해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새치커버 샴푸, 여행상품 등을 특가로 소개한다. 쇼호스트는 동년배인 60대 배우를 섭외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의 예능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들 딸에게 쓰는 영상편지’, ‘댓글 사연 전화연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에게는 공감대와 향수를 자극해 자발적 플렉스를, 30~40대에게는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 플렉스를 유도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할렉스 코너를 시작하면서 11번가의 라이브 방송 ‘LIVE11’은 먹거리와 육아용품, 반려동물용품, 도서 등 각 카테고리의 특성을 극대화한 13개에 달하는 예능형 고정 코너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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