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가 요금제 추천하는 ‘익시 통신 플래너’ 도입

2024.07.03 10:11 입력 2024.07.03 14:21 수정

LG유플러스 직원이 ‘익시 통신 플래너’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직원이 ‘익시 통신 플래너’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서비스 이용 경향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적합한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익시 통신 플래너’를 디지털 채널 ‘유플러스닷컴’과 고객센터 앱 ‘당신의U+’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자체 개발 AI 기술 익시를 활용한 익시 통신 플래너는 고객 관심사, 할인, 사용 기간 등 5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현재 사용 중인 요금제가 최적인지 판단하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멤버십 혜택 이용이 많은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승급이 가능한 요금제를 추천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선호도가 높은 고객에게는 OTT 요금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도 다음달 시작한다. 매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혜택뿐 아니라 현재 고객이 놓치고 있지만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혜택들도 알려주는 기능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받은 혜택의 누적 금액을 알려주는 TCO(Total Cost Ownership) 캠페인도 진행한다. 고객들의 총 요금 관련 비용과 혜택을 함께 살펴보도록 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우선 디지털 채널에 AI 기반 익시 통신 플래너를 도입하고, 앞으로 현장에도 적용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AX(AI 전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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