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반값 아파트’ 미분양…소비자 외면

2007.12.01 11:06

경기도 군포 부곡지구에서 분양한 반값아파트가 대거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택공사는 175명의 청약 접수자 가운데 60명만 실제로 계약해 전체 804가구중 744가구인 92.5%가 미분양으로 남았다고 30일 밝혔다.

주택을 되팔 때 구입가격으로 되팔아야 하는 환매조건부 주택은 415가구 분양에 111명이 청약했으며, 이 가운데 33명이 계약했다. 건물값만 내고 토지는 임차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은 64명 중 27명만이 계약서를 쓴 것으로 확인됐다.

〈경향닷컴〉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