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큐브챔피언십’ 내년 8월 인천 송도서 열린다

2022.04.18 09:02 입력 2022.04.18 10:18 수정

‘세계큐브챔피언십’ 내년 8월 인천 송도서 열린다

인천 송도에서 내년 8월 세계큐브대회가 열린다. 한국에서 세계큐브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인천시는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WCA·World Championship 2023)국제대회’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WCA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큐브협회의 최대 규모 대회이다. 198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처음 개최된 후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됐다. WCA에는 그동안 140개국에서 10만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했다.

세계큐브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큐브문화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될 이번 대회는 내년 8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2500여명이 참가해 17개 정식종목에서 챔피언 결정전과 3인 1조 릴레이 국가대항전, 큐브아트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주요 종목은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세계큐브협회 월드 챔피언십 같은 대형 오프라인 행사가 침체된 인천의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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