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박정채 여수시의장, “주요 현안 시민에 도움되도록 할 터”

2015.07.01 16:11
나영석 기자

박정채 전남 여수시의회 의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마리나 항만건설, 명문 외국어고 설립, 관광정책 등 지역 주요현안은 반드시 지역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의정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채 의장은 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6대 시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전체 시의원들과 함께 지난 1년간의 성과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대안을 마련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박정채 전남 여수시의장(앞줄 가운데)이 서완석 의원(박의장 오른쪽), 김순빈 부의장(박의장 왼쪽) 등과 1일 제6대 시의회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어 밝은 모습으로 파이팅을 하고 있다. ㅣ여수시의회 제공

박정채 전남 여수시의장(앞줄 가운데)이 서완석 의원(박의장 오른쪽), 김순빈 부의장(박의장 왼쪽) 등과 1일 제6대 시의회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어 밝은 모습으로 파이팅을 하고 있다. ㅣ여수시의회 제공

그러면서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은 단순히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25명의 의원과 함께 더 낮은 자세을 견지하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흘리지 않고 대변하는 역동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민의의 대변자, 신뢰받는 여수시의회상 정립에 전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시민들 삶의 향상과 직결되거나 행정 효율성을 높여주는 조례 제·개정 85건, 시정질문 32건, 대정부 건의 7건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출범한 제6대 여수시의회는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생산적인 의회, 창의적인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을 우선시하고, 대외적으로는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했다.

여수가 10년내 세계 10대부자도시에 꼽힐 만큼 세계적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것도 시의원들의 성실한 의정활동이라는 밑거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나라가 애도와 지탄의 분위기에 빠져 시름을 하고 있던 시기에 출범한 제6대 여수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1년동안 87일간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열어 ‘여수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 등 85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처리한 조례는 의원발의가 12건, 집행부 제안 73건으로 분류됐다.

시의회는 또 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시 행정이 추진되도록 하고, 여수민속전시관 등 민간위탁 동의안 11건을 처리해 운영사무를 민간에 위탁시킴으로써 시설의 효율적 운영기반을 구축했다.

추천기사

기사 읽으면 전시회 초대권을 드려요!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