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공원서 가을맞이 행사

2004.10.01 23:14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서울 주요 공원에서는 가을 체험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1일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kr)에서 이날부터 산하 10개 공원에서 진행되는 21개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능 및 갈매 수목학습원에서는 오는 9∼10일 오후 2시 박을 쪼개 예쁜 바가지를 만드는 ‘박타기 교실’이 열리며, 양재 시민의 숲에서는 2일과 16일 오후 2시 30분 나무의 구조를 이해하고, 나무와 함께 노는 ‘어린이 숲교실’이 진행된다.

남산공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붉은 보리수와 산수유 열매, 쑥부쟁이를 관찰하는 ‘식물교실’을, 9일과 23일 오후 3시에는 남산 전시관과 서울성곽, 팔각정 등 역사문화시설을 돌아보는 ‘역사문화교실’을 열기로 하고 참가희망자를 접수받는다.

〈문주영기자 moon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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