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경기패스’ 가입자 70만명 돌파···다음달 21일까지 경품 이벤트

2024.06.16 11:35 입력 2024.06.16 14:01 수정

K-패스 전국 가입자의 42% 차지

경기도 누리집서 환급금 인증 이벤트

경기도는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인‘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지난달 1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14일 기준으로 가입자가 70만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6월 14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66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70만 명으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한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70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약 40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약 30만 명으로 파악됐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의 홍보를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6월 환급금 또는 신규 가입 도민의 7월 환급금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29일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 경품은 에어팟 맥텍스(3명), 아이패드(5명), 갤럭시 버즈(5명), 갤럭시탭(5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만 원권(100명) 등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경기도민이 The 경기패스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 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때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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