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연중무휴 체제의 영사업무 콜센터가 오는 15일 개통된다.
외교부는 1일 해외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현지 국제전화 접속코드(우리나라의 001에 해당)를 누른 후 ‘800-2100-0404’ 번을 눌러 신고하면 영사 서비스가 즉시 제공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접속번호 011을 누른 후 콜센터 번호 800-2100-0404를 누르면 된다. 국가간 동일한 번호로 수신자 부담 통화가 가능해 국가번호(82)가 필요없는 나라는 모두 29개국으로 한국인 여행목적지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29개국 외에는 KT의 해외 수신자 부담 전화서비스를 이용하면 교환원이 영사콜센터로 연결해 준다.
〈박영환기자 yhpark@kyunghyang.com〉